2022년 3월 21일
컨트롤웍스, InterBattery 2022서 실차와 유사한 주변 환경 모사하는 'BMS HILS' 선보여!
㈜컨트롤웍스(대표 박승범)는 지난 3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nterBattery 2022'에 참가했다.
2009년 설립한 컨트롤웍스는 친환경 차 개발을 위한 배터리 셀 시뮬레이터와 각종 전자제어 HIL(Hardware-In-the-Loop) 솔루션을 개발, 제조, 공급하는 기업이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기차, 자율주행의 솔루션을 자동차회사와 부품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동차 관련 소프트웨어 검증 장비 'BMS HILS'와 '배터리 셀 시뮬레이터'를 선보였다.
'BMS HILS'은 배터리 셀 모니터링, 고장진단, 셀 밸런싱 등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Battery Management System)의 핵심 기능 개발 및 검증을 위한 장비이며, 실차와 유사한 주변 환경을 모사해 BMS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개발기간을 단축해 준다. AD, ADAS 로직 검증, 센서 시뮬레이션, 통합 시스템 검증이 가능하다. BMS HILS는 자체 개발한 배터리 셀 시뮬레이터인 BCS-P5로 구성해 높은 정밀도와 우수한 전압 품질을 구현한다.
또한 '배터리 셀 시뮬레이터'는 양산에 적용되는 배터리 셀을 모사하는 장비로, 양산 배터리 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임의로 생성해 BMS 개발 및 검증을 지원해 준다. 컨트롤웍스는 OEM, 배터리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컨트롤웍스 박승범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연구개발 장비뿐 아니라 생산라인에 들어가는 장비 쪽 비즈니스도 확대하고 있다. 실제 수주된 기업들도 있어 다음 목표로는 미국과 독일 위주의 해외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한 InterBattery는 급성장한 모바일 소형시장에서부터 에너지산업, 자동차산업 및 ESS·EV 중대형시장까지 아우르는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또한, 국제 콘퍼런스인 'The Battery Conference'의 동시 개최로, 기술 교류 및 트렌드 파악의 장을 마련했다.
출처 : 에이빙뉴스 최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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