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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테크기업 에이스웍스가 자율주행옹 차량간(V2V)통신과 차량사물간(V2X)통신 연구에 사용할 자율주행차를 최근 국내 자동차 전문 연구기관에 공급했다.

26일 에이스웍스에 따르면 V2V(Vehicle to Vehicle)통신과 V2X( Vehicle to Everything)통신은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로 불린다. V2V통신은 다른 자율주행차와의 통신을 통해 주행정보, 위치 정보, 교통 상황 등을 실시간 공유하는 것이며, V2X는 V2V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과 사람, 인프라, 최종적으로 모든 도로교통 정보를 주고받음으로써 안전한 자율주행을 담보하는 통신기술이다.
에이스웍스는 관련기관의 요청에 따라 레이더와 라이다를 비롯한 다양한 센서를 탑재하고, 차량의 조향과 가감속 제어를 위한 전자식 제어장치를 장착해 V2V 연구를 위한 최적의 풀랫폼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참조).

자율주행 업계에서는 에이스웍스 측의 이번 V2V 연구용 자율자동차 공급을 통해 조만간 자율주행용 V2X 통신기술 발전으로까지 효과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