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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1일 목요일

ACELAB·컨트롤웍스, 자율주행 모바일 ESS 플랫폼 개발 사업 수주

ACELAB·컨트롤웍스, 자율주행 모바일 ESS 플랫폼 개발 사업 수주
컨트롤웍스와 ACELAB이 지난 1일 차세대 에너지 서비스를 위한 자율주행 모바일 ESS(Energy Storage System) 플랫폼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컨트롤웍스와 ACELAB이 지난 1일 차세대 에너지 서비스를 위한 자율주행 모바일 ESS(Energy Storage System) 플랫폼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개발 사업을 계기로 자율주행 전기차를 모바일 ESS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플랫폼의 핵심은 전기자동차에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전기자동차를 ‘움직이는 에너지 저장소’로 활용하는 것이다. 자율주행 기능이 동반된 전기 자동차는 주행 유무, 저장된 전기량 등 차량의 각 여건과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충전소로 이동해 일정량의 전력을 송전한다. 충전소에 저장된 전력은 전기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이에 컨트롤웍스와 ACELAB은 모바일 ESS 플랫폼의 실현을 위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에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해 충전소 간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 수행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를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컨트롤웍스는 자율주행을 위한 아이오닉 제어 액추에이터와 차량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ACELAB의 경우 충전소 간 자율주행 및 주차 알고리즘과 연관된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컨트롤웍스 박승범 대표는 “추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에)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전기차 원격 주행 기능까지 탑재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에이스랩 임원택 대표는 “전기차가 개별적인 전기 소비장치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닌,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융합형 신사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ACELAB·컨트롤웍스, 자율주행 모바일 ESS 플랫폼 개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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