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와 고장진단 가능한 정밀측위 연구개발과제 착수

자율주행 스타트업 에이스랩(대표 임원택)은 충북대학교 로보틱스 연구실과 함께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주최한 2022년 자동차기업 선도기술 연구개발과제에 지난 4월 착수했다고 밝혔다.

2022년 자동차기업 선도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선정된 기업에게 과제별 규모에 따라 최대 1.75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자동차 산업 생존과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자율주행, 미래차 부품, 특장차 등의 핵심 품목과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연구개발 과제에서 에이스랩은 딥러닝을 통한 물체인식 및 고장진단이 가능한 정밀측위 모듈 개발에 착수하며, 다중 복합 주행 환경에서도 강건한 측위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듈을 설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이스랩 임원택 대표는 “해당 과제 수행을 통해 자사내 기술력 성숙과 더불어 기업 매출 증가, 고용 확대, 지식재산권 취득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여 자율주행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