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랩, MEC 기술 활용한 자율주행기술 선보였다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에이스랩(ACELAB)이 30일 클라우드 기반의 5G 통신을 이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했다.

에이스랩은 이날 서울 마곡의 LG유플러스 사옥에서 5G 통신과 MEC(모바일엣지컴퓨팅) 기술로 자체개발한 자율주행차 A1을 운행했다.

5G 통신을 통해 차량의 센서 정보를 MEC로 전송하고, MEC가 차량 경로를 계산한 후 다시 차량으로 전송해 차량이 계산된 경로를 따라 운행한 것이다.

도로주행 뿐 아니라, 차량이 5G를 통해 주변환경 데이터까지 MEC로 전송해 궁극적으로 지하주차장에 자율 주차 서비스까지 가능케 했다.

임원택 에이스랩 대표는 "세계 최초 5G를 활용해 도로주행과 주차에 성공한 바 있는 자율주행차 A1이 MEC 기술과 만나 더욱 가치 있고 안전한 주행을 선보였고, 앞으로 더 고도화한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