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랩, 자율주행 검증데이터 추출 특허 출원

자율주행 솔루션기업 에이스랩(대표 박승범)은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생성에 적용할 수 있는 검증데이터 추출 특허를 지난달 29일 출원했다. 다양한 인공지능기술이 자율주행에 적용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기술의 기반이 되는 학습데이터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종래의 학습데이터 취득 방식은 테스트 차량에서 취득되어야만 인공지능기술에 활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에이스랩에 따르면 해당 특허를 활용하는 경우 여러 차량에서 취득한 데이터를 학습용 데이터로 가공, 이용할 수 있다.

박승범 대표는 “본 특허는 자율주행 학습데이터의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라며 “향후 자율주행 분야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해 학습데이터 생성이 중요해지는 만큼 자율주행 데이터의 정확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