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7일
2020년 여름학기 컨트롤웍스-한양대학교 현장실습 진행
왼쪽부터 제어개발1팀 실습생 이준혁(미래자동차공학과, 4학년),제어개발2팀 실습생 오세찬(미래자동차공학과,4학년), 시스템팀 실습생 이시형(전기공학전공,4학년), 소프트웨어팀 실습생 박태형(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4학년) (이하 준혁, 세찬, 시형, 태형)
지난 2개월간 진행된 현장실습은 컨트롤웍스와 한양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래모빌리티연구소 각 팀에 배치되어 업무를 직접 보고 배우며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였다.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온 4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1. 지난 실습 동안 느낀 회사 분위기는 어떤가요?
태형 :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개인 업무를 보다가도 모르는 게 생기면 바로 서로 물어보고., 한두 명씩 옆에서 도와주면서 빠르게 해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같이 모여서 프로젝트에 관한 얘기를 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고, 팀원들끼리 친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Q2. 실습 중 수행 업무는?
시형 : 실습 중 수행한 업무는 액츄에이터 구동용 전원 모듈 업그레이드입니다. 기존의 액츄에이터 모듈의 사용상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고전압 컨버터 모듈을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진행한 업무는 새로운 모듈이 기존의 액츄에이터를 구동가능한지에 대한 적용성 검증 시험도 있었고 새로운 모듈을 개발하기 위한 안정성, 타당성 등을 여러 방면으로 검토하면서 컨셉트 설계를 하였습니다. 다양한 툴과 장비를 사용해가면서 직접 실험도 해볼 수 있는 업무였습니다.
Q3. 현장실습 종료 소감은?
세찬 : 현장에서 일하시는 선배님들 앞에서 저의 업무 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매우 긴장되는 일이었습니다. 저의 실수나 업무에 대한 이해 부족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임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업무를 진행하여 최종보고까지 성공적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8주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선배님에게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남은 실습 기간 동안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4. 실습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준혁 : 학부생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많이 경험하고 떠나는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이라는 기술에 대해 무지했던 저로서는 배정받은 업무를 처음부터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수께서 한 단계, 한 단계 가이드 라인을 그려주셨고 이를 따라가며 업무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실습기간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컨트롤웍스와 한양대학교 현장실습의 인연은 2014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6년동안 30여명의 학생들이 컨트롤웍스에서 현장실습을 수료했으며 이를 통해 교육현장의 실습·실험 학습 공백을 메우고 전공 실무 경험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초석이 되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