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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핵심기술기업 컨트롤웍스(대표 박승범)가 최근 글로벌 자동차제조 기업인 'H사'에 힐스마트 데스크(HILSmart-Desk)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힐스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검증용 모사 장비인 BMS HILS다.
BMS HILS는 실제 배터리 대신 배터리를 모사해 BMS의 제어 로직과 고장 진단 기능등을 평가하고 검증하는데 사용된다.
실제 배터리를 이용할 때보다 개발과 검증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힐스마트(HILSmart) :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의 개별 성능과 통합 구동성능 등을 실시간으로 검증하는 하드웨어인더루프시뮬레이션(HILS)의 독자 브랜드로, 컨트롤웍스가 2009년부터 자체 개발했다. 위험하고 재현이 어려운 환경에서 실제 테스트와 동일한 조건으로 쉽고 빠르게 검증한다는 점에서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다.